전기방석은 가격대가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아 겨울이 되면 하나쯤 쉽게 구입하게 되는 난방용품입니다.
그런데 막상 검색해보면 45×45cm 정도의 작은 제품부터 1m가 넘는 소파형, USB 전원을 사용하는 휴대용 제품까지 종류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가격 차이도 있지만 전기방석은 비싼 제품을 찾는 것보다 어디에 놓고 사용할 것인지에 맞춰 크기와 전원 방식을 고르는 것이 먼저입니다.
책상 의자에 놓을 제품과 거실 소파에 놓을 제품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책상 의자라면 45×45cm 전후부터 비교해보세요
책상이나 식탁 의자처럼 한 사람이 앉는 자리에서 사용할 목적이라면 1인용 제품부터 보면 됩니다.
현재 쿠팡에서도 44×44cm, 45×45cm 정도의 1인용 제품이 여러 종류 판매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일상사 극세사 전기방석 JH1018A 1인용 45×45cm가 있습니다. 현재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1인용 의자에 올려 사용하는 전형적인 크기입니다.
제품을 고르기 전에 사용하는 의자의 좌판을 재보는 것을 권합니다.
같은 사무용 의자라도 좌판의 폭과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45×45cm가 모든 의자에 정확하게 맞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더 기본적인 1인용 제품을 찾는다면
비슷한 크기의 제품을 하나 더 비교해볼 수도 있습니다.
HanilMedical 1인용 전기방석은 45×45cm 규격으로, 쿠팡 상품정보상 의자·좌식용 온열 전기방석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두 제품처럼 크기와 용도가 비슷하다면 단순히 브랜드만 비교하기보다 소재와 조절기 사용방법, 전원선 위치 등을 함께 확인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매일 몇 시간씩 책상에서 사용할 예정이라면 앉았을 때의 촉감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소파에서는 1인용보다 긴 형태가 편합니다
거실 소파에 놓을 제품이라면 45×45cm짜리 방석을 여러 개 사용하는 것보다 긴 소파형 제품 하나가 깔끔할 수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HanilMedical 미니 전기매트 소파형 전기방석은 50×130cm 크기로 확인됩니다.
이 정도 크기부터는 제품 이름에 적힌 2인용, 3인용만 볼 것이 아니라 실제 소파 좌방석의 가로 길이를 재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쿠팡에는 50×90cm 정도의 2인용부터 50×150cm, 50×170cm 정도의 긴 제품까지 여러 크기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파 길이가 180cm라고 해서 180cm 전부를 전기방석으로 덮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주로 앉는 위치와 좌방석의 평평한 부분을 기준으로 크기를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가족이 함께 앉는다면 3인용 이상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거실에서 두세 사람이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면 더 긴 제품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쿠팡에서는 한일의료기 소파 전기방석이 2인용·3인용·4인용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온도조절 기능도 표시돼 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작은 전기방석과 구매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한 사람이 책상에서 사용할 제품이라면 굳이 긴 제품이 필요하지 않고, 반대로 가족이 소파에서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면 작은 제품 여러 개보다 긴 제품 하나가 사용하기 편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이나 이동하면서 사용한다면 USB형도 있습니다
콘센트에 연결하는 일반 전기방석과 달리 USB 전원을 이용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현재 쿠팡에는 잉코 휴대용 USB 전기방석 PD-S270이 27×27cm 크기로 판매되고 있고, 아이리버 USB 온열방석 같은 제품도 확인됩니다.
USB형의 장점은 휴대하기 편하다는 것입니다.
대신 일반 가정용 전기방석과 크기나 발열 특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단순히 USB니까 더 편하다고 결정하기보다는 사용 목적을 생각해야 합니다.
책상 의자에서 겨울 내내 고정해서 사용할 것인지, 사무실이나 외부에서 휴대하면서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온도조절 기능은 장시간 사용할수록 중요합니다
전기방석을 잠깐 사용하는 것과 하루 몇 시간씩 사용하는 것은 다릅니다.
처음 앉았을 때는 따뜻한 온도가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같은 온도가 지나치게 뜨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장시간 사용할 예정이라면 온도조절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절 단계가 많다는 것 자체보다 조절기를 앉은 상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 현재 설정 상태를 알아보기 쉬운지도 같이 살펴보세요.
워셔블이라는 문구만 보고 세탁하면 안 됩니다
전기방석은 몸이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하다 보면 세탁 문제가 생깁니다.
제품 설명에 워셔블, 세탁 가능이라고 표시돼 있더라도 모든 제품의 세탁방법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조절기나 전원선을 분리해야 하는 제품도 있고 손세탁만 가능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탁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구매 전에 제조사가 안내하는 정확한 세탁방법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선 위치도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의자에 올려놓을 전기방석이라면 콘센트와 의자 사이 거리를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바퀴가 달린 사무용 의자에서는 의자를 움직이다가 전원선을 밟거나 당길 수 있습니다.
소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거실 가운데에 소파가 있거나 콘센트가 반대편에 있다면 제품을 구입한 뒤 전원선 때문에 설치 위치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제품 크기를 확인할 때 전원선이 어느 방향에서 나오는지도 함께 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결국 이렇게 고르면 됩니다
혼자 사용하는 책상 의자라면 40~45cm 전후의 1인용 제품부터 비교해보세요.
거실 소파에서 두 사람 이상이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면 소파 좌방석의 실제 길이를 재고 2인용·3인용 제품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무실이나 외부에서 가지고 다닐 제품이 필요하다면 USB형 휴대용 전기방석도 선택지가 됩니다.
그리고 어떤 제품을 선택하든 온도조절과 세탁방법, 전원선 위치, 안전 관련 안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전기방석은
사용 장소 → 필요한 크기 → 전원 방식 → 온도조절 → 세탁방법 → 전원선
순서로 비교하면 됩니다.
작은 제품 하나라도 매일 앉는 자리에 제대로 맞는 것을 선택하면 겨울 동안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